땀이 많이 나는 이유 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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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많이 나는 이유를 알고 해결법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손과 발, 얼굴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땀이 나면 생활에 지장이 생기게 되는데요. 연필이나 볼펜을 잡고 글쓰기 불편하고 책은 땀으로 젖어 찢어지고, 피아노를 치거나 컴퓨터를 하는 것도 불편합니다. 무엇보다 악수를 하거나 신발을 벗을 때 스트레스가 되는데요. 남들보다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뭘까요.

 

 

운동할 때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것으로 당연한 현상인데요. 체온이 지나치게 상승하면 뇌 세포가 손상을 받기 때문에 몸에서 땀을 내어 열을 없애주는 것입니다. 더울 때, 매운 음식 먹었을 때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 늘 땀으로 축축하거나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면 문제가 됩니다.

 

 

땀을 나게 하는 이유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스트레스로 인해 땀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환경의 변화, 대인관계, 가정에서의 문제 등 우리는 매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으며 만성 스트레스는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 신경이 과민해지면 다량의 땀이 나오게 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발산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긴장을 하거나 흥분을 했을 때도 나올 수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감정적인 문제라면 한숨 돌리기 위해 자리를 비우거나 커피나 홍차 등의 향기를 맡는 등의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불안함으로 인해 땀이 찬다면 지압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합곡혈이라고 해서 엄지 손가락과 두 번째 손가락 사이의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지압하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땀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폐경으로 인해 난소 기능이 쇠퇴하면 땀을 억제하는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여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어 신진대사가 활발해질 경우에도 다량으로 나오게 되며 이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일 경우 몸에서 열이 많이 나며 먹어도 체중이 감소 하고, 대변 횟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 밖에 불안감이나 초조함, 숨이 차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 등 자극이 강한 음식은 교감 신경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땀샘을 자극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자극이 강한 음식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어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땀을 흘리는 질환으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교감신경이 활발해지는 것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전신성 다한증은 주로 갑상선 호르몬 등의 호르몬 분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손바닥이나 발바닥 등 국소적 다한증은 정신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습니다. 
 


다한증은 아닐까 자가진단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증상이 나타난 것은 25세 이전이다
양손, 양다리 등 좌우 대칭적으로 같은 양의 땀이 난다
1주일에 1회 이상은 비정상적으로 땀을 흘린다
가족이나 친척 중에 다한증이 있다
땀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 
2항목 이상 해당될 경우에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치에 따른 대처법을 확인해 두세요. 만약 손바닥에 많이 발생한다면 긴장 상태를 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식사를 할 땐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기 위해 육류 보다는 생선과 채소 중심으로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페인, 맵고 짠 음식은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니 피해주세요.

 

 

겨드랑이에서 발생했을 경우에는 방지 패드, 전용 스프레이 제품을 적극 이용하면 좋습니다. 치료 효과는 없지만 신경쓰이는 냄새나 얼룩을 예방할 수 있어서 심적으로는 편해집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과 주사요법이 있으며 증상이 심한 분들은 치료를 검토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교감신경은 우리가 활동하는데 필수적이지만 과민하게 반응하면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발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적당한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에 의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원활히 작동할 경우 스트레스에 강해지고 긴장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것도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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