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각질 생기는 이유가 되는 습관이 몇 가지 있는데요. 평소보다 피부가 까칠하고 칙칙해 보인다거나 화장이 잘 안된다면 각질이 쌓여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얼굴 각질 생기는 이유가 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더 늦기 전에 고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피부 표면을 덮고 있는 각질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세균이나 불순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본래는 저절로 제거가 되어야 하는데 얼굴 각질 생기는 이유로 인해 (노화나 자외선, 건조함 등) 떨어지지 않으면 피부가 거친 느낌이 들고 어둡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저절로 제거가 되지만 피부가 건조할 경우 각질이 쌓이게 됩니다. 수분이 충분한 건강한 피부라면 피부 턴오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데요. 하지만 피부가 건조하고 피부의 신진 대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각질이 두꺼워지게 되어 여드름이 발생하거나 칙칙해 보입니다.
노화 또한 얼굴 각질 생기는 이유가 됩니다. 노화로 인해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되면 피부의 턴오버 주기가 길어져 제때 제거되지 않습니다. 예전보다 피부에 생긴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나요. 각질이 계속해서 쌓이면 피부 노화를 더욱 앞당기므로 스크럽이나 세안 브러시 등을 이용해 얼굴 각질을 제거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나친 자극 또한 얼굴 각질을 발생시키고 두껍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세안시 거품이 불충분할 경우 피부에 자극이 발생하기 쉬우며 수건으로 얼굴을 문지르면서 닦는 것도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찰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고 오히려 각질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쌓여 있지는 않은가요. 계속해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고 체내 호르몬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러면 피부 세포가 정상적으로 재생되지 않게 되고 피부 상태가 나빠져서 각질이 생기기 쉽습니다.
편식을 하는 식습관도 문제가 됩니다. 피부에 필요한 영양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피타민은 피부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비타민C 뿐만 아니라 피부의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B, 비타민A가 부족할 경우에도 각질이 쌓이기 때문에 음식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외선으로 인해 각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이 되면 피부가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을 더욱 두껍게 만듭니다. 자외선은 피부의 노화와 건조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클렌징 또한 문제가 됩니다.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하고 필링제와 각질제거 제품을 과다 사용할 경우 피부를 보호하는 층까지 손상시켜 피부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가능한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세안해야 하면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천연각질 제거팩은 없을까.. 흔히 흑설탕을 이용해서 제거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흑설탕과 우유를 섞기만 하면 완성이 됩니다. 얼굴에 고루 바른 후 5~10분 후 마사지 하듯 깨끗한 물로 씻어주세요. 피부염이 있을 때는 삼가해야 합니다.
그 밖에 달걀 흰자와 밀가루를 1:2 비율로 섞어서 바르는 달걀팩, 으깬 바나나와 밀가루, 우유, 꿀을 서껑 만드는 바나나팩도 있습니다. 미백에도 좋다고 하는 쌀가루팩도 있는데요. 쌀가루 2, 꿀 2, 올리브오일 1/2(또는 물)를 섞어서 얼굴에 5분간 바른 후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면 됩니다. 흑설탕 보단 입자가 작아서 자극이 덜합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얼굴 각질 생기는 이유가 되는 습관을 삼가 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요. 따뜻한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 준 후 부드러운 제품을 이용해 제거를 해줍니다. 제거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