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퀴한 방 냄새 제거 해결 방법은

춥다고 환기를 소홀히 했더니 집안 곳곳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집안 냄새의 경우 자신은 익숙해져서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더 신경이 쓰인답니다. 손님이 방문했을 때 방 냄새 제거가 안 되어 있으면 불쾌감을 줄 수 있고 반대로 현관을 열고 들어섰을 때 좋은 냄새가 나면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으니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냄새제거 방법을 알아두세요.

신발이 잔뜩 있는 현관의 냄새를 잡기 위해서는 신발장 안에 숯이나 커피 찌꺼기를 넣어두는 것이 좋아요. 숯의 미세한 구멍에 냄새가 쏙쏙 스며 들게 됩니다. 커피찌꺼기의 경우 차주머니에 넣어 냄새가 심한 신발에 하나씩 넣어 보세요. 가장 효과적인 것은 환기! 날씨 좋은 날에 신발장 문을 열고 신었던 신발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건조시켜 줍니다.

주방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 또한 생각보다 심각하더라고요. 배수구에 베이킹 소다를 듬뿍 넣고 1시간 정도 방치해 두세요 다음으로 식초와 따뜻한 물을 흘려보내면 악취와 때를 없앨 수 있습니다.

거실에는 담배, 반려동물, 사람의 체취 등 다양한 냄새가 날 수 있어요. 특히 오래된 커튼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는 참기 어렵더라고요. 날씨 좋은날 환기를 시키고 커튼은 세탁을 하거나 구연산과 물을 섞어 스프레이통에 담아 뿌려보세요. 살균 및 탈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커튼을 세탁할 때 향이 오래 지속되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거실 전체에 좋은 향기가 퍼지게 됩니다.

침구류는 일주일에 한 번 세탁을 해주면 좋은데요. 사람이 하룻밤에 흘리는 땀이 1컵이나 된다니 귀찮더라도 자주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주어야 겠습니다. 화장실의 곰팡이 또한 냄새의 원인이니 깨끗하게 닦고 방향제보다는 탈취제를 사용하여 냄새를 없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