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한 따뜻한 흰 쌀밥에는 뭘 얹어 먹어도 맛있는데 매일 밥하기 귀찮더라고요. 며칠 보관해도 갓 지은 그맛을 유지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밥 보관하는 방법이 있으니 알아두세요.
전기밥솥에 밥을 보관하면 맛이 변하는데다 전기요금까지 부담되서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맛있는 밥을 먹고 싶을 때는 보온이 아닌 냉동이 방법이랍니다. 일단 1인분량으로 랩또는 비닐에 담아 냉동을 시켜주세요. 얇게 펴주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나중에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열이 균일하게 전달되어 맛있어 진답니다. 그리고 뜨거운 상태에서 랩으로 싸야 수분 증발하지 않아서 맛이 더 좋습니다!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넣으면 냉장고 망가진다고 혼나게 되니.. 식힌 후에 넣어줍니다.
밥 냉동보관 하는 이유가 있나요? 갓 지은 밥은 쌀의 주성분인 전분이 통통한 상태인데 식어버리면 전분이 원래대로 돌아와서 식감이 저하돼요. 즉 전분 노화 현상으로 밥맛이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전분 노화는 1도~4도에서 활발해지기 때문에 밥은 냉장실이 아닌 꼭 냉동보관을 해야합니다.
냉동보관한 밥은 해동시키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야 더 맛이 좋은데요. 2분 정도 데운 다음에 꺼내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넣어 1분 더 데워드시면 됩니다. 밥을 냉동시키면 3주 정도는 보관할 수 있고 보온하는 것보다 맛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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