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진 초기증상을 무좀이나 주부습진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은 비슷해도 원인이나 치료방법이 달라서 잘 못 대처할 경우 한포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 손에 이물감이 느껴져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작은 물집이 생겨 있더라고요.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물집이 늘어나고 가렵고 신경이 쓰여 증상을 찾아보니 한포진 초기증상이었습니다. 다행히 초기에 관리하여 자연 치유 되었지만 그대로 두었다면 심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떤 질병인가요 한포진 초기증상은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발생하기 쉬우며, 작은 물집이 손바닥과 발바닥에 생겨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땀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한포진의 뚜렷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땀을 잘 흘리는 사람에게 한포진이 많이 생기는데요. 땀샘이 막혀 땀이 잘 배출되지 않을 경우 피부 내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손은 잡균이 많은 키보드와 스마트폰과의 접촉이 많아서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땀을 흘리지 않는 계절에도 생기는 것을 보면 한포진 원인이 땀 때문인 것만은 아닌 것 같은데요.
음식과 금속이 체내에 들어가 알레르기를 일으켜 한포진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환절기 기온과 습도의 변화로 인해 피부가 외부자극으로부터 취약해진 것도 한포진 초기증상의 원인이 됩니다. 그 밖에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자율신경이 흐트러진 것, 과도한 스트레스 등도 한포진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한포진은 주부습진과 증상이나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증상의 경우 한포진은 손바닥, 손가락 옆으로 생긴다면 주부습진은 손끝에 많이 생기고 건조함이 심해져 피부가 갈라지고 따갑습니다. 염증이 생기고 가렵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주부습진 처럼 쉽게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한포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일단 손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것과의 접촉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혹시 증상이 아닐까.. 초기에는 작은 물집이 생기게 되는데요. 물집은 손가락이나 발에 대칭으로 많이 나타나며, 가렵고 점점 커지게 됩니다. 일정시기가 지나면 가려움도 가라앉고 물집이 터진 피부가 건조해지고 벗겨지면서 원래의 깨끗한 피부로 회복됩니다. 흔히 한포진 치료방법으로 먹는약이나 바르는 약을 사용하는데 이와 함게 보습에 신경쓰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한포진 치료방법 중 스테로이드 사용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데 심할 경우에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우선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받고 정확한 원인과 증상을 확인 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치료방법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예방하기 위한 방법도 확인해 두세요. 설거지를 할 때는 고무장갑을 착용합니다. 증상이 나타난 부분의 피부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전히 가려울 경우 얇은 장갑을 하나 더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와 비누는 순한 것으로 사용합니다. 샴푸와 비누에 들어 있는 계면 활성제가 유분을 녹여 손의 수분을 빼앗길 수 있으니 가급적 순한 것을 사용하거나 사용시간을 짧게하는 것이 한포진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자고 있는 동안 세포가 재생되기 때문에 생활리듬을 정돈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피부에 문제가 있을 때는 제대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피부 세포를 만드는데 필요한 비타민, 단백질 등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한포진이 진행되는 과정 초기증상
물집이 여러개 생기고 가려움증이 수반됩니다
물집이 증가하다가 서도 무리지어 큰 물집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렵기도 하고 재미삼아 손톱으로 터트리고 싶지만 잘 안 잡힙니다.)
일정시기가 지나면 가려움이 줄어듭니다
바늘 등으로 물집을 터트리면 진물이 나옵니다
찢어진 피부가 건조해지고 벗겨지면서 원래의 피부로 돌아옵니다
초기증상인 수포는 크기가 작아서 처음에는 신경쓰이지 않지만 점점 많아지고 크기가 커질 수 있어요. 따라서 초기증상을 무시하고 넘기기 보다 서둘러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염되는 질병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도 있는데요. 초기증상이 무좀처럼 가렵지만 균도 아니고 바이러스도 아니라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수포가 터지면 주변으로 번지는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일부러 터뜨리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수포를 터뜨릴 경우 소독된 바늘을 이용해야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포진은 대부분 자기 면역력으로 자연 치유되는데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는 않아도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면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초기증상이 나타났음에도 무시할 경우 악화되어 물집이 커지고 치료가 힘들어 집니다. 한포진 초기증상이 있을 때는 물, 세제, 비누, 금속 등 자극이 되는 것과의 접촉을 주의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튼튼 건강 이야기 > 증상과 치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문소양증 원인 치료법 (0) | 2017.03.16 |
---|---|
혈당 정상수치 일까 (0) | 2017.03.12 |
생리통 심할때 완화방법 (0) | 2016.12.02 |
갱년기증상 자가진단 정리 (0) | 2016.11.09 |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 원인 (0) | 2016.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