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가 아픈이유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식후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인해 옆구리가 아픈 경우도 있고 평소 사용하지 않던 옆구리 근육을 사용하는 것도 아픈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환으로 인해 아플 수 있으며 이 경우 서둘러 진찰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 또는 오른쪽 위치에 따라 아픈이유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하니 미리 옆구리가 아픈이유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을 알아두고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겼을 때,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 근육통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옆구리가 아플 수 있어요. 윗몸 일으키기나 훌라후프를 무리하게 한 후에 옆구리 근육이 당기고 아프더라고요.. 바르지 않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것도 근육통을 유발해 옆구리가 아픈이유가 될 수 있으니 원인이 될 만한 것이 없었는지 생각해 보고 개선하세요.
만성 변비 때문에 옆구리가 아픈 것은 아닐까요. 2일 3일이 지나도 변이 나오지 않으며 그 안에서 부패되고 가스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가스가 지나치게 쌓이면 주변 장기를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킵니다. 변비로 인해 자주 옆구리가 아픈 분들은 식이섬유, 유산균이 든 식품을 적극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장이 움직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오른쪽 옆구리가 아픈이유는 뭔가요? 오른쪽 상복부에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담낭 또는 담관에 결석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으로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사람에 따라 명치, 옆구리 부위가 아프고 발열과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오른쪽 옆구리 통증 원인 질환을 알아보면 간암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간은 오른쪽에 있는 가장 큰 장기로 간에 이상이 발생하면 옆구리 외에도 허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진행이 되면서 황달, 복부 팽만감, 체중감소, 복수 등이 발생하니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신장암으로 인해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간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으며 진행되었을 때 옆구리 통증이 느껴지고 혹이 만져지거나 혈뇨가 나오게 됩니다. 위험 요인으로 흡연이 있기 때문에 흡연자는 정기적으로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비만과 고혈압 또한 위험 요인 중 하나이니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옆구리가 아픈이유로 여성의 경우 부인과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자궁에 근종이 생겼거나 자궁 내막증으로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종이 커지면서 복부를 압박하기 때문으로 생리양이 갑자기 증가하고 부정출혈이 있을 경우, 생리콩이 심해졌을 경우, 아랫배, 옆구리, 허리까지 당기고 아플 경우에는 정확하게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이 아픈이유로는 위장 질환을 의심해 졸 수 있어요. 위산이 다량 분비되어 발생하는 역류성 식도염, 위에 구멍이 생긴 위궤양 등으로 인해 옆구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가슴쓰림, 가슴통증, 이물감, 소화불량, 구토, 구역질 등의 증상이 잦은 분들이라면 위장질환을 의심하고 진찰 받아보세요.
급성 췌장염도 왼쪽 옆구리가 아픈이유가 됩니다. 췌장염은 평소 알코올 섭취가 잦은 사람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병으로 명치와 배꼽 주변에 통증이 나타나고 가슴, 옆구리, 하복부로 통증이 확산됩니다. 통증은 갑자기 나타나며 심하고, 구역질, 설사, 식욕부진 등도 나타나게 됩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진찰 받고 평소 과음,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자제해주세요.
아픈이유로 요로결석이 있어요.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담석이 막아 발생하는 질병으로 아주 심한 옆구리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 밖에도 배뇨장애, 혈뇨와 구토, 오한, 고열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요로결석의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하니 주의해주시고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됩니다.
변비 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해 옆구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아픈 이유가 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설사, 변비, 가스가 반복 발생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무척 고통스럽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노력을 하고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아요.
위장질환, 변비, 근육통, 담석증, 급성 췌장염, 신장암 등 옆구리가 아픈이유가 다양하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진료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참으면 나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간과하거나 증상에 맞지 않는 약을 복용할 경우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심할 때는 서둘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참다가 병을 키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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